
모비 딕
Moby-Dick; or, The Whale
번역영어 원전 완역 (1851년 미국판 계열)
흰 고래에게 다리를 잃은 선장은, 배 한 척과 선원 서른 명을 이끌고 세상 끝까지 그 고래를 쫓았다.
첫 장은 누구나 읽을 수 있어요. 무료로 가입하면 끝까지 읽고 EPUB·PDF로 받을 수 있어요.
DRM 없는 파일이에요. 번역문은 CC BY-NC 4.0이고, 원저작물은 1851년에 나온 소설이라 어디서나 퍼블릭도메인이에요.
책 소개
지갑은 비고 마음에는 축축한 11월이 찾아온 젊은이 이슈메일은 포경선을 타기로 마음먹는다. 뉴베드퍼드의 허름한 여인숙에서 그는 온몸에 문신을 새긴 남태평양 섬 왕의 아들, 작살잡이 퀴퀘그와 한 침대를 쓰게 되고, 겁에 질렸던 첫날 밤이 지나자 둘은 둘도 없는 벗이 된다. 두 사람은 낸터킷으로 건너가 낡고 기이한 포경선 피쿼드호에 오른다.
배가 바다로 나선 지 여러 날이 지나서야 선장 에이해브가 갑판에 모습을 드러낸다. 한쪽 다리가 고래뼈 의족인 그는 돛대에 스페인 금화 한 닢을 못 박고, 자기 다리를 앗아 간 흰 고래 모비 딕을 처음 보는 자에게 주겠다고 선언한다. 기름을 얻으러 나선 장사의 항해는 그날부터 한 사람의 복수가 된다. 피쿼드호는 대서양에서 희망봉을 돌아 인도양과 태평양으로, 흰 고래의 소문을 따라 내려간다.
이 책은 영어 원전에서 곧바로, 에필로그가 실린 1851년 미국판 계열의 본문을 옮겼다. 《모비 딕》은 모험 소설이면서 고래의 해부학 논문이고, 설교이고, 셰익스피어풍 희곡이고, 뱃노래다. 이슈메일의 서술은 해라체 하나로 고정하고, 매플 목사의 설교는 합쇼체로, 극 형식의 장은 희곡으로 짜서 갈래가 바뀌는 자리마다 말투도 갈아입게 했다. 학술 한자어와 뱃사람의 거친 입말이 한 문단에 섞이는 멜빌의 낙차도 평평하게 다듬지 않았다.
작살, 창, 작살줄, 경랍, 지방층 같은 포경 용어는 책 전체에서 한 낱말에 한 글자로만 썼다. 퀴퀘그의 서툰 영어는 몇 가지 정해 둔 규칙으로만 옮겨 뜻은 늘 분명하고 사람은 위엄 있게 두었고, 요리사 플리스의 말도 어느 지방 방언으로 바꾸지 않았다. 멜빌이 직접 단 각주 22개를 모두 옮겼고, 원문 2,498문단은 한 문단도 합치거나 쪼개지 않았다.
책 속 한 줄
- 「이슈메일이라고 불러 다오.」
- 「술 취한 기독교인보다 술 안 취한 식인종과 자는 편이 낫다.」
- 「지옥의 한복판에서 너를 찌르리라.」
차례
첫 장까지는 누구나 읽을 수 있어요. 자물쇠가 붙은 장은 무료로 가입하면 읽을 수 있어요.
판권
영어 원전 완역 (1851년 미국판 계열). 번역문은 CC BY-NC 4.0이에요.판권 전체 보기
모비 딕
원제 · Moby-Dick; or, The Whale
지은이 · 허먼 멜빌 (Herman Melville, 1819~1891)
옮긴이 · 에테르 라이브러리
초판 · 1851년 10월 런던 리처드 벤틀리 출판사(『The Whale』, 전 3권), 1851년 11월 뉴욕 하퍼 앤드 브러더스 출판사(『Moby-Dick; or, The Whale』).
저본 · 1851년 미국판 계열의 본문을 옮겨 적은 퍼블릭도메인 영어 전자 텍스트. 영어 원전에서 옮겼다.
분량 · 원문 211,394단어 · 어원·발췌, 135장, 에필로그 · 2,498문단(원문과 같음) · 원주 22개 · 옮긴이 주 1개
저작권 · 지은이가 1891년에 사망해 원저작물은 퍼블릭 도메인이다.
한국어 번역 · 번역문의 저작권은 에테르 라이브러리에 있으며,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-비영리 4.0 국제(CC BY-NC 4.0) 조건으로 누구나 읽고 공유할 수 있다.
판 · 1.0판 · 2026년 11월
표지 · 그림과 판짜기 모두 에테르 라이브러리. 그림은 코드로 그린 수채화다.
원저 퍼블릭 도메인 · 한국어 번역 CC BY-NC 4.0
에테르 라이브러리 · Ether Library · 총서 0026